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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의 원작이 된 책 : 꼭 읽어봐야 할 세 권의 명작

by 점보정보통 2025. 2. 7.

웹툰이나 웹소설원작 드라마, 영화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생각해 보니 책 원작의 영화를 생각을 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실화 기반 영화는 떠오르는 게 많은데 원작이 책인 영화는 떠 올려본 적이 없어서 찾아보고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포스팅 읽어보시고 책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코맥 매카시

영화 원착 책 이미지

줄거리 요약: 무질서한 폭력과 도덕적 딜레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1980년대 텍사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 소설입니다. 사냥을 하던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 모스가 마약 거래 현장에서 우연히 200만 달러의 현금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모스는 돈을 갖고 도망치지만, 그를 쫓는 냉혹한 살인마 안톤의 집요한 추적을 벌이며 목숨을 위협받습니다. 이들의 추격전은 단순한 범죄 스토리가 아닌, 인간 본성의 잔혹함과 도덕적 무질서를 탐구하는 여정이 됩니다.
한편, 오랜 세월 정의를 지켜온 보안관 에드 벨은 이 무차별적인 폭력의 현실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며 정의와 질서의 붕괴에 대한 깊은 회의를 품게 됩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폭력은 이유가 없다. 그래서 더 두렵다."

  • 심리적 깊이: 영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등장인물의 내면과 심리적 혼란이 소설 속에 더 짙게 녹아 있습니다.
  • 불편함 속의 진실: 인간 본성의 잔혹함과 무의미한 폭력이 주는 불편함은, 독자로 하여금 도덕과 질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 철학적 메시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숙명에 대한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결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닌,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무질서를 직면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당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영화는 끝났지만, 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맥 매카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2007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는 압도적인 긴장감과 하비에르 바르뎀의 강렬한 연기로 유명하지만, 이 이야기가 가진 진짜 힘은 바로 원작 소설에 있습니다.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영화에서는 생략된 인물들의 내면 심리와 윤리적 딜레마가 소설에는 더 깊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보안관 벨의 내면 독백은 소설의 핵심인데, 이는 인간의 본성과 폭력의 무의미함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 2. 『쇼생크 탈출』 - 스티븐 킹

영화 원착 책 이미지

줄거리 요약: 희망을 품은 탈출의 여정

『쇼생크 탈출』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은행가 앤디 듀프레인이 19년간의 수감 생활 끝에 탈옥하며 진정한 자유를 되찾는 이야기입니다. 앤디는 감옥이라는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부패한 권력과 억압에 맞서며 자신의 길을 묵묵히 준비합니다. 그는 감옥 안에서도 재능과 지식을 활용해 동료 재소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결국 불가능해 보였던 탈출을 현실로 만들어냅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희망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 영화로는 다 전하지 못한 깊이: 영화가 담지 못한 앤디의 내면과 심리적 변화, 섬세한 감정선이 소설 속에 더 진하게 녹아 있습니다.
  • 희망의 본질: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인간의 의지와 자유에 대한 갈망이 더 진솔하게 드러납니다.
  • 강렬한 메시지: "자유를 위한 탈출"이라는 큰 주제 외에도, 인간 본성의 존엄성과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결론

『쇼생크 탈출』은 단순한 탈옥 이야기가 아닌, 희망과 인내, 그리고 자유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진짜 쇼생크의 감동은 영화가 아닌 책 속에 있습니다." 
"희망은 위험한 것이지만, 가장 강력한 무기다."
『쇼생크 탈출』은 스티븐 킹의 중편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합니다. 영화가 감동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소설은 더 깊은 심리 묘사와 자유에 대한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3. 『레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영화 원착 책 이미지

줄거리 요약: 인간 구원의 여정

『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쳐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 한 신부의 따뜻한 용서로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아가며 선한 삶을 선택하지만, 과거를 놓지 않으려는 경찰 자베르의 추적을 받습니다. 장발장은 소녀 코제트를 양육하며 부성애를 실천하고, 프랑스 혁명기의 혼란 속에서 구원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펼칩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뮤지컬과 영화로 본 '레미제라블'은 시작일 뿐, 진짜 감동은 책 속에 있다."
영화에서는 생략된 프랑스 혁명기의 사회적 배경과 인물들의 심리 변화가 소설에는 깊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 정의, 용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문학적 깊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깊은 감정의 결: 영화가 놓친 인물들의 내면과 갈등을 섬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 선과 악을 넘는 이야기: 법과 정의, 인간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 진정한 인간애: 누구나 실수하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결론

『레미제라블』은 단순한 비극이 아닌, 희망과 사랑의 서사입니다.
"진짜 '레미제라블'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책을 펼쳐보세요."
"혁명보다 더 강한 것은 인간의 용서와 사랑이다."
『레미제라블』은 수많은 뮤지컬과 영화로 재탄생한 고전입니다. 하지만 이 방대한 작품의 진짜 매력은 원작 소설 속에 있습니다..

결론 - 이미 성공한 영화의 원작을 들여다보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영화와 책은 우리에게 더 나은 생각의 폭을 주죠 
이런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영화는 술 같고, 책은 물 같다. 영화는 이성적으로 우리를 뜨겁게 해주고 책은 이성적으로 우리를 차갑게 해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성이란 차가운 속성에 가깝다" 네 이동진 평론가의 말씀입니다. 쇼생크탈출같은 뜨거움을 이성으로 느끼고 싶으시다면 책을 읽길 권합니다.
이 세 작품은 영화로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원작 소설은 그 이상의 깊이와 감동을 제공합니다. 영화에서 느낀 감동이 끝이 아니었다면, 책 속에서는 더 깊은 이성의 울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