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이달의 책으로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을 선정했는데요. 아직 안읽은 사람보다 읽은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을 되감아보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승호 회장은 돈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며, 돈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돈의 본질을 배우고, 미래의 입장에서 나의 과거 시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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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은 어떤 책인가
이 책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공한 기업가 김승호 회장이 쓴 돈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 아니라, 돈이 인간의 삶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돈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우리의 부를 결정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돈의 속성』은 단순한 경제·재테크 책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사고방식을 바꿔주는 책으로서, 책을 읽다 보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보다,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돈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격체.
책의 가장 독특한 개념은 바로 돈을 인격체처럼 대하라는 것이다. 돈을 '좋은 친구'로 대하는 의미로 함부로 다루면 돈이 떠나가고, 돈을 존중하면 돈이 자신을 찾아온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돈을 감정 없는 사물로 취급하지 말고, 하나의 살아 있는 존재처럼 대해야 한다.”
돈을 무조건 아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돈이 갈 곳을 만들어주고, 의미 있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쓸 때 의미 없이 소비하고 후회하지만, 돈이 어디에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김승호 회장은 "돈은 곧 우리의 과거 시간의 결정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일하며 보낸 시간이 돈으로 환산되기 때문에, 돈을 허투루 쓰는 것은 결국 나의 과거 시간을 낭비하는 것과 같다고 보죠
- ✅ 내가 한 시간 동안 번 돈을 쉽게 써버린다면, 그 한 시간을 허무하게 보낸 것과 같다.
- ✅ 반대로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한다면, 과거의 나를 존중하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돈을 낭비했다”라고 표현하지만, 그 의미는 사실 “내 인생의 일부를 낭비했다”는 뜻과 다르지 않습니다. 『돈의 속성』은 이런 사고방식을 바로잡아 줍니다.
김승호 회장은 누구인가?
김승호 회장은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한 기업가로, 스노우폭스 그룹을 운영하며 수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그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돈에 대한 철저한 원칙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습니다.
- 스노우폭스 그룹 회장 – 글로벌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
- 베스트셀러 작가 – 『돈의 속성』을 통해 돈에 대한 철학을 공유
- 강연 및 멘토링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
세상에 회장과 사장은 많지만 김승호 회장의 서적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아마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쉽게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몇년동안을 꾸준하게 실천하는것은 어렵겠죠 때로는 방향이 어긋나 불필요한 지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그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들은 실질적이면서도 철학적이며,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돈의 속성』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 돈은 인격체다. 돈을 함부로 다루면 떠나가고, 존중하면 다가온다.
- 돈은 과거 시간을 의미한다. 내가 번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내 삶을 결정한다.
- 돈을 관리하는 것은 삶을 관리하는 것이다. 돈을 통제하지 못하면 삶도 통제할 수 없다.
- 부자는 부자가 될 만한 태도를 갖춘다. 돈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부의 크기를 결정한다.
『돈의 속성』을 읽으면 변화하는 것들
책을 읽고 나면, 단순히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성찰이 생긴다.
- 소비 습관이 바뀐다. 무의미한 소비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하게 된다.
- 돈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진다. 돈을 함부로 다루지 않게 된다.
- 경제적 목표가 명확해진다. 돈을 벌고 관리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세울 수 있다.
결론 : 돈을 다루는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
흔히들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가게 된다 라는 말 모두 아실겁니다. 로또에 당첨이 되면 당첨되기 전보다 더 가난한 생활을 하게 되는 사람들의 사례가 이를 뒷받침하기도 하죠. 쉽게 들어온 돈조차 자기가 땀흘려 번돈과 똑같이 대하기 너무나 힘들겁니다. 돈은 강한 무기이자 방패가 되어줄 수 있으며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을 사는 우리는 이 무기나 방패를 잘 다듬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분이 계시다면 반드시 읽어보실것을 권장하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