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소설 미키7

by 점보정보통 2025. 3. 4.

최근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이 개봉했는데요. 이에 비해 소설 미키 7은 어떨지, 그 비교에 대해서는 어떤 탐구를 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키'뒤에 붙는 숫자는 관심이 조금 있는 분이라면 아실 텐데요 바로 '미키'가 죽고 나서 다시 생성된 횟수입니다.

그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키7소설 이미지

미키7 줄거리

『미키 7』은 미래의 우주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인간은 새로운 행성을 탐사하고 개척하기 위해 복제 가능한 인류를 활용하게 되죠. 주인공 미키는 이런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일회용 인간(Expendable)으로, 극도로 위험한 임무를 맡아 죽더라도 새로운 몸으로 다시 깨어나게 됩니다. 추가적인 정보를 드리자면 익스펜더블이 되고 싶어서 된 것은 아니고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경우이기도 합니다.

미키는 여섯 번의 죽음을 겪은 후, 일곱 번째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살아남는다. 하지만 이미 새로운 미키8이 생성된 상태에서, 그는 기존 시스템에 의해 제거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미키 7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새로운 미키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탐사팀 내에서 점점 더 복잡한 문제에 직면한다.

사실 미키 7을 읽으면서도 영화와 큰 차이가 도드라지게 나타나는것을 발견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영화에서 미키가 목숨을 잃는 여러 모습은 생략, 축약이 된 요소가 있었지만 이를 더 상세히 보고 싶으시다면 소설 읽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주요 내용 및 핵심 테마

  • 정체성과 자아: 복제된 인간은 여전히 동일한 존재인가? 미키는 죽을 때마다 기억을 유지한 채 새로운 몸으로 태어나지만, 이 과정에서 자아의 연속성이 유지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 윤리적 딜레마: 일회용 인간이라는 개념은 도덕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가? 생명이 반복적으로 재생될 수 있다면, 인간의 가치란 무엇인가? 영화에서도 이부분은 익스펜더블 생성 배경에 대해 다루기도 합니다.
  • 사회적 계급과 소외: 미키 같은 존재는 탐사팀에서 하위 계급으로 취급되며, 본인의 선택과 상관없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영화 미키17과의 차이점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은 원작 소설 『미키 7』을 기반으로 하지만, 원작과 다르게 각색된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배우와 연출: 영화에서는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봉준호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 스토리 변화: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을 고려할 때, 원작 소설의 서사를 재해석하여 인간 존재에 대한 보다 깊은 철학적 접근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장르적 차이: 원작은 하드 SF적 요소가 강한 반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연출 방식에 따라 심리적 스릴러 또는 블랙 코미디 요소가 강조될 가능성이 있다.

소설을 읽고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

『미키7』을 먼저 읽고 영화를 감상하면, 원작과 비교하면서 봉준호 감독이 어떤 방식으로 스토리를 재해석했는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포인트를 염두에 두고 영화를 보면 더욱 흥미로울 것입니다.

  • 미키의 정체성 변화: 원작과 영화에서 미키의 정체성과 내면 갈등이 어떻게 다르게 그려지는지 주목해서 시청
  • 윤리적 문제: 인간 복제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에 대해 영화가 원작보다 더 깊이 탐구하는지 확인하며 시청.
  • 사회적 계급 구조: 영화에서 계급적 요소가 얼마나 강조되는지 살펴보기.

결론(스포주의)

『미키 7과 미키 17』은 인간 복제, 윤리적 문제, 계급 구조 등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인데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경우 없던 장르이기도 하고 해석하면 할수록 카메라 기법과 인물들의 화법들까지 깊게 들여다볼 수 있어서 더욱 인정받는 작품이었죠. 추후에 미키 17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지만 해석을 생각하며 감상하지 않아도 무난하게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어떤 분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게 종교적인 특정 주제를 비판하고자 하는 영화인가?" 듣고 나서 더 나은 해석을 드리고 싶었지만 제 생각에는 종교는 절대 주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이 가능했는데요 지도자, 괴물, 미키 17과 18, 겉으로 보이는 정체성과 이간 내면의 정체성 등등 관점을 달리하면서 너무나 쉽게 해석이 바뀌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빌런을 바라볼때 느껴지는 특유의 답답함과 역겨움,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면서도 거부하는 역설과 문제해결을 위한 희생 등등 다양한 접근도 좋게 평가합니다. 이제는 믿고 보는 감독이 되어 최근 극장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발길을 돌려 문화소비가 한 층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chwZ0Y

 

미키 7 - 과학소설(SF) | 쿠팡

쿠팡에서 미키 7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과학소설(SF)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